대전 유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사)국가브랜드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독서경영우수직장 인증평가에서 인증취득과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독서문화-독서학습-창의행정’의 단계별 특성에 맞는 독서경영 전략을 수립해 ▲독서동아리 ‘지혜의 샘’ 활성화 ▲북카페 운영 ▲사이버 독서학습 지원 ▲전 직원 독서릴레이 등을 펼쳐왔다
지난 2012년부터 구청장 업무추진비로 전 직원 생일축하 도서를 증정했고 직장신문 상평통보 발간을 통해 독서 정보 제공 및 직원 소통에 힘써왔다
또 공공도서관이 3개소ㆍ작은도서관 8개소 확충, 학교도서구입비 지원, 민선5기 이후 도서관 정책 투자도 115%가 증가돼 교육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독서경영 우수직장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2018까지 5년간 시행하는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에 따라 독서경영을 바탕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을 증진해 업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ㆍ인증하는 제도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독서야말로 조직과 지역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독서를 통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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