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날씨]대전·세종·충남 오전 영하권 추위

오전 눈, 비 내리다 오후 맑아짐

오후에도 기온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

화요일인 27일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은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된다.

오후에도 크게 오르지 못한 채 한자리 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은 흐리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0℃, 세종·홍성·서산 -1℃, 천안 -2℃, 보령 1℃ 등 영하 3℃에서 영상 1℃로 예보됐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3℃, 천안·서산·홍성·보령 2℃ 등 1℃에서 4℃가 되겠다.

대전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