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ㆍ도교육청 평가에서도 ‘우수교육청(종합 2위)’으로 선정됐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육활동 전분야를 7개 평가영역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우수교육청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특별교부금 34억9000만원을 교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2016년 4월,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특광역시 단위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돼 대전교육의 정책수행 능력을 인정 받았다.
올해 우수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수렴해 학생의 교육역량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 모든 우수성과에 대해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대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