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3기 입주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의 활약과 대외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2016년 제3기 입주예술가로 활동한 국내작가 5명 강정헌, 김지수, 전보경, 최은경, 홍원석과 국외작가 4명 So young Park(캐나다), Nana&Felix(핀란드), Pascale Barret(프랑스) 총 9명의 작가가 개인전을 비롯한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교류사업-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정헌은 환기미술관 창작공모에 당선되어 지난 8월 한달간 환기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여 미술 관계자들의 집중을 받았고, 김지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 1주년 전시 초청을 시작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에 당선, 지원금을 받아 내년 1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은경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선정, 홍원석은 부산 비엔날레 참여와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 청년작가초대전 ‘빛2016’ 참여작가로 선정, 내년 2월까지 전시를 펼친다. 국외작가 So young Park은 프랑스 Camac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국제무대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춘아 대표이사는 “앞으로 창작센터는 단순히 입주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을 넘어 미술 관계자의 예술 소통 기능을 강화, 예술 창구의 전문적 공간으로 도약을 펼칠 것이다.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신진예술가 발굴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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