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청사./홍성군 제공. |
홍성군은 2016년 도청이전 5년차를 맞아 힘찬도약, 희망홍성이란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명실상부한 새로운 충남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6년 행정실적평가에서 복지행정 2개 분야(복지재정 효율화, 복지전달체계 개편) 대상 등 16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53개 부문에서 수상해 15억 39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내포신도시와의 연계 접근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로망확충과 광역 교통 건설, 균형 잡힌 도시개발을 추진하기도 했다.
동시에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기업유치협의회 창설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추진과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모았다.
과거 문화의 흔적인 홍성ㆍ광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화 시설과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했고 살아있는 생태하천 정비와 노후 가로등 LED 교체사업, 도시가스 공급확대, 도시 숲 조성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차별화된 유기농업특구로서 친환경 농업 육성과 도시민이 귀농하기 좋은 홍성 기반을 강화해 꾸준한 귀농귀촌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
2013년 131명이었던 귀농귀촌 인구는 2016년 421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광천새우젓 축제는 충남도 유망축제로 지정됐다.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운영, 고객만족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주민과 소통하는 소셜미디어 운영, 정부3.0 버스 운행으로 군민의 참여를 높이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등 신뢰 받는 행정 서비스 실천에도 앞장서기 위해 노력했다고 군은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2017년 홍성군정은 내포신도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시 승격 준비에 중점을 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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