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6기 4년 차 약속사업의 완성 및 2017년 실ㆍ국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 후 정책자문위원과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구의 역점 추진 사항으로는 ▲지역 간 격차 없는 행복 도시 건설 ▲일하는 행복이 있는 경제도시 구축 ▲안전하고 재난 없는 녹색 환경 도시 건설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 도시 구현 ▲주민과 함께하는 강한 지방자치 실현 ▲수요자 맞춤의 교육복지 도시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 주요 현안사업으로 ▲청년 바로세움 프로젝트 추진 ▲청년창업 지원센터 설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추진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개최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월평도서관 건립 ▲서구 치매통합관리센터 설치 ▲도마ㆍ변동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어린이공원, 도로확장) 조성 ▲문화와 힐링아트마켓 기반조성사업 추진 ▲도로 인프라 개설 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방안이 보고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한결같은 곧은 마음으로 반드시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는 의지로 구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신이성지(信以成之)의 마음으로 민선 6기 구정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