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대전교육청 행정과장과 조은상 재정과장, 장흥근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각각 기획조정관, 행정국장,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23일 부이사관 3명, 서기관 6명, 사무관 15명, 6급이하 63명 등 총 87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526명에 대한 2017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 서기관 승진자는 6명이 배출됐다.
안복현 서부 운영지원과장이 기획조정관 정책기획담당으로, 조성기 공보관 공보담당이 감사관 청렴감사총괄담당으로, 이만복 동부 운영지원과장이 총무과(교육파견)로, 지미영 총무과 민원기록관리담당이 대전교육정보원 행정정보부장으로, 이동섭 동부 재정지원과장이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5급 사무관은 승진자 15명을 포함한 64명을 일선학교(기관)로 전보 발령했다.
류재철 기획조정관, 김용선 행정국장, 오세철 대전평생학습관장, 차광철 안전총괄과장, 고호준 대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상식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등 7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개개인의 전보희망을 반영하기 위해, 직원들의 전보희망신청서와 인사고충사항 등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다. 또 ‘맞춤형 인사상담 서비스’를 통해 인사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해 소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역량있는 인재를 균형있게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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