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 운영하며, 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등 2팀으로 구성되며, 직업재활과 문화ㆍ복지서비스 이용 등 지원계획을 수립은 물론 장애인 관련 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황화성 대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세종시가 총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한편, 세종시 총인구 약 24만명 가운데 9765명이 등록장애인이며, 그중 949명(9.7%)이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