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신도시 전경./홍성군 제공. |
세수 370억 증가, 사상 최초 1000억 돌파 기록
출범 5년차를 맞은 내포신도시가 인구증가와 세수 확충 등 홍성군 발전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출범 당시인 2012년 8만 8415명이었던 군 인구는 2016년 11월 말 현재 9만 958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홍북면 인구는 4962명에서 2만 3613명으로 늘었다.
인구 증가와 맞물려 군의 자동차 등록대수도 3만 7360대에서 4만 8292대로 증가했다.
지방세수도 633억 6000만 원에서 1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사상 최초 100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이기도 하다.
민원접수도 같은 기간 8만 2703건에서 15만 7103건으로 늘었다. 무인전자민원이 13만 335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군 기획감사실 홍보팀 조성재 주무관은 “홍성군이 충남도청 이전 5년 동안 빠르게 성장했고, 앞으로는 원도심 공동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체계적인 발전 전략으로 명실상부한 충남도청 수부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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