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장기요양시설 및 어린이집의 과도한 서류작성 간소화를 통한 장기요양 및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 질적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의 환경오염과 주민건강 문제를 지적하고 사상 초유의 재벌 대기업 CEO에 대한 국감 증인 심문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문제 발생 때 소비자 위주의 리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성 의원은 “탄핵 정국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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