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달 지역 학부모회와 학교에서 제출한 36편을 심사해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총 10편을 선정했다. 이 중 교육참여, 학부모교육, 교육기부, 가정-학교간 소통의 4개 분야별로 각 1편씩을 교육부에 추천했다.
그 결과 교육참여 분야에 온빛초학부모회, 학부모교육 분야 나래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온빛초학부모회는 신설학교 2년차로 전국에서 모여든 학부모들의 이질적 문화 갈등을 극복하고자‘온빛뜨락’소식지 발간 , 학부모 동아리활동, 온빛 모꼬지 행사, 교육기부 등을 운영해온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른 학부모 만족도가 81.5%에 달했다.
나래초는 ‘꿈 나래 공동체 버킷리스트, 학부모교육’이란 주제로 배움을 키우는 교육, 나눔을 펼치는 교육, 소통으로 행복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학부모-학생-학교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한편, 온빛초학부모회와 나래초는 오는 2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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