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모전은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 간 인식 전환을 꾀하고, 지역내 일하기 좋은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탐방 계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25개 회사사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460명의 대학생이 기업을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결과를 낳았다.
대전시는 희망이음프로젝트 우수 탐방 스토리 공모전에서 무신불립팀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예신사팀이 은상, 판타스틱듀오팀이 동상 등을 각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무신불립팀은 지난달 ㈜맥키시컴퍼니를 방문하고, 기업현황과 제품, 채용정보 등을 상세히 조사 후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선정됐다.
같은 대학의 예신사팀은 ㈜다누리 탐방 보고서가, 충남대·배재대 학생들이 혼합한 판타스틱듀오팀은 ㈜맥키스컴퍼니를 탐방한 결과 보고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뽑혔다.
금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은상은 대전시장상과 상금 70만원, 동상은 한국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6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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