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버스 운전자 수상자들과 송병희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회장,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경훈 대전시의장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시상식 개최
대전의 친절버스운전기사 7명이 선정됐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회장 송병희)는 20일 유성호텔에서 ‘바른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버스회사 및 친절운전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친절기사는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모니터요원들이 7개월간 6개 부문 13개 항목을 걸쳐 운행실태를 점검하고 친절기사 7명과 모범회사 3곳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시민과 학생들도 참여해 현실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는 평이다.
송병희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회장은 “올해 5번째를 맞는 친절운전자 시상식을 통해 우리는 대전시 교통발전에 한몫했다고 자부한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아침저녁 실시간으로 모티터링을 해준 모니터요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익운수 김무진 운전자는 “올해로 7년째 버스를 운전하고 있다. 큰 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승객들과 매순간 만나고 헤어지지만 항상 내 가족을 태웠다는 마음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버스운전자가 되겠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친절운전자 최우수상은 경익운수(주)의 김무진 기사로 대전시장상, 우수상은 선진여객(주) 임동순 기사, 모범상은 동건운수(주) 이원규 기사, 대전버스(주) 유기식 기사, 금남교통(주) 한기성 기사, 충진교통(주) 이태문 기사, 산호교통(주) 하기엽 기사다.
모범회사는 동건운수(주), 금성교통(주)과 협진운수(주)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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