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서울 예술의 전당 및 한가람 미술관에서 초ㆍ중 동아리 학생 80여 명이 참여하는 학생동아리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
홍성청에 따르면 이번 문화예술체험학습은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전시 체험과 2016 송년발레 호두까기 인형 관람으로 구성했다.
미술관 체험은 조별로 전문 강사와 함께 사전 수업, 전시 관람, 워크북 활동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
호두까기 인형 관람은 실제 무대 밑에서 연주되는 오케스트라 음악과 무대 위 환상적인 발레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체험 기회였다는 설명이다.
문화예술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발레 공연을 본 것은 처음인데, 무대가 정말 화려하고 환상적이어서 놀라웠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적인 여건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체험의 실시로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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