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19일 원장실에서 새서울내과 영상의학과의원 이기상 원장이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기상 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지역의 유일한 국립대병원인 충남대병원이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병원으로 나아가는 길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나날이 새로워지는 충남대병원이 더욱 발전하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후원의 뜻을 깊이 새겨 충남대학교병원이 더 정밀하고, 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 설 것이며,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8년 1차 의료기관 중 당뇨환자 진료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당뇨병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새서울내과 영상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기상 원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1996년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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