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상설모니터단은 도, 충남경찰청, 보건소, Wee센터, 성교육전문기관 등 장애학생 인권 관련 유관기관의 전문가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모니터단은 장애학생 인권침해 피해학생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확대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수교육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권 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상설모니터단 단장인 백옥희 도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장애 학생 인권 안전망을 확대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상설모니터단을 활성화하여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