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희자 전 홍성군학교어머니협의회장(왼쪽 끝) 등이 19일 홍성군에 2억 23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홍성군 제공. |
홍성군학교어머니협의회는 19일 홍성군수실을 찾아 1985년부터 30년간 모아 운영해 온 장학금 2억 230만 원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은례 홍성군학부모협의회장과 하희자 전 어머니회장 등은 장학금을 기탁하며 그동안 어머니회가 진행한 장학사업을 홍성사랑 장학회가 이어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홍성군학교어머니회가 2013년 홍성교육지원청에 장합금을 기탁해 68명에게 지급하는 등 운영해 왔으나, 정식 재단이 아닌 교육지원청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더 이상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