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 축제에서 홍성여고 학생들이 4D 프레임을 조작하는 모습./홍성교육지원청 제공. |
영어와 수학을 완전 정복했다는 자평이다.
19일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배움중심 수업으로 즐겁게 꽃피는 창의수학’을 주제로 수학교육을 펼쳐 충남지역 도교 중 단 3개교에만 주어지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담당교사인 정현식 수학교사도 교육감 표창을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홍성여고는 수학 노트 쓰기, 수학 도서 읽기로 읽고 쓰는 수학, 수학 멘토링제, 수학 동아리 운영으로 함께하는 수학, 거꾸로 교실 수학 수업, 수학클리닉 운영으로 생각하는 수학, 창의수학축제, 수학카페 운영으로 재미있는 배움중심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면서 학력을 신장하는 창의수학을 선도했다.
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체험학습과 충남수학축제에 학생들이 참가해 ‘세상을 바꾸는 수학’전도사인 박형주 교수의 특강을 청취하고 체험 부스도 운영하는 등 수학을 공감하고 나누는 활동을 펼친 결과 충남수학축제 경연 분야인 수학독후감 분야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수학구조물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기동 수석교사는“즐거운 배움중심 수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증가하고 수학적 사고력이 크게 신장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수학 지도로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우수한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사는 “홍성여고는 올해 충남형 혁신학교인 행복나눔학교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증가하고 진로 진학에도 성과를 거양하는 등 명품학교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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