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로 인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내륙으로 확대된 후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4℃, 세종·천안 3℃, 홍성 5℃, 서산 6℃, 보령 7℃ 등 3℃에서 7℃, 낮 최고기온은 대전 11℃, 세종·천안 10℃, 서산·홍성 12℃, 보령 13℃ 등 10℃에서 13℃가 되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0m,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기상청은 “19일과 20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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