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중앙)이 AI 방역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 충남본부 제공 |
현장 방역 강화와 축산물 소비 촉진, 피해농가 지원 강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18일 AI 확산 방지와 양계농가 보호를 위해 충남 천안시 방역 현장을 긴급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부터 천안지역 AI 거점 소독장소인 천안시 삼룡동 방역현장을 찾아 일선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유찬형 충남본부장으로부터 충남지역 방역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천안축협 방역상황실로 이동해 천안지역 AI 발생 현황과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AI 방역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농협은 AI 종식을 위해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 차량을 동원해 농가와 축산 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있으며, AI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상호금융 우대금리 제공과 대출금 이자 납입 유예, 농신보 최대 3억원까지 100% 전액 보증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회장은 “AI 종식을 위한 현장 방역을 강화하고 가금 축산물 소비촉진과 피해농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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