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주관의 법정 감염병 정도평가 결과, 13개 분야에서 최상의 성적을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감염병 정도평가는 국립보건원이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13개 검역소, 민간병원, 임상검사센터기관 등을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병원체 진단검사 능력유지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실시된다.
김종헌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수한 진단능력을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중부권 지역거점 감염병 진단센터로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감염병 진단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질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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