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사상에 대전글꽃초 김정주 교사, 대전가오중 장소영 교사, 충남고등학교 박정현 교사 등 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수학교사상은 전국 초ㆍ중ㆍ고 전체 수학교사 중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선정해 발굴, 포상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단 10명만이 선정된다.
입상자인 대전글꽃초 김정주 교사는 전국 진단평가 출제 검토위원, 컨설턴트 및 인성중심수업지원단, 수학과 관련 강의 등 다수 활동했으며, 학생중심 놀이 수학 수업으로 전국 워크숍 수업공개 등 초등학교 수학수업개선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감동소나기’ 거꾸로 교실 수업을 실천한 대전가오중 장소영 교사는 예술 활동과 연계한 MIA로 즐거운 수학 수업 등 학생 참여형 수업 및 평가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수학습 자료 개발, 수학 체험 행사(13회), 공개 수업, 컨설턴트, 연구회 활동,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유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ㆍ융합형 인재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충남고 박정현 교사는 인성 덕목이 내재된 수학과 교수ㆍ학습 방법을 개발ㆍ적용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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