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원-메타댄스프로젝트’사례로 우수상
서구문화원- 메타댄스프로젝트가‘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전주 로니관광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2016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 전국워크숍’에서 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대전서구문화원-메타댄스프로젝트’사례를 발표하여 전국 16개 시·도 중 우수상을 받은 쾌거를 이뤘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대전서구문화원은 2014년부터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젊은 현대무용가로 구성된 메타댄스프로젝트와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왔다.
문화원에서는 이들을 위해 다목적 공연장의 좁은 무대를 넓히고, 무용가들을 위해 댄스플로어를 제작하는 등 창작공연이 용이하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했으며, 메타댄스프로젝트는 2001년 창단돼 젊은 안무가들의 실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뉴욕 덤보 댄스 페스티벌과 베네수엘라 국제 무용 축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협력형사업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이중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전국 공공 공연장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단체와 협약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공연단체의 창작공연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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