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경상대 LINC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14년부터 공동 개설ㆍ운영한 ‘GNU LINC-클러스터 창조 CEO 아카데미’ 1~3기 과정에 참여해 CEO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정보교류를 지원한다. 포럼에서는 경상대 김갑순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다.
주요참석자는 아카데미 참여 CEO를 비롯해 경상대 가족회사협의회 부회장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소재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장 이권재 ㈜오토엔 대표이사, 창원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구채영 (주)남영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경상대 LINC사업단 최재석 단장과 김석구 부단장, 기업지원센터 산학협력교수 등 60여명 이다.
경상대 최재석 LINC사업단장은 “경상대 학생들의 취업 희망 기업은 종업원 50명 이상의 기업이다. 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취업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지역 중견기업과의 산학연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아카데미 수료 CEO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선봉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수별 교류회 및 연합 포럼을 통하여 상생협력 산학협력의 우수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대 가족회사협의회 오병후 부회장은 “아카데미 1기 수료생으로서 연합포럼 개최를 함께 축하한다. 2014년 1기부터 2016년 3기에 이르기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 조성, CEO 역량강화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하고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기수별 교육생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연합포럼이 교육생 간 네트워크 확대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산업체와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NU LINC-클러스터 창조 CEO 아카데미는 경상대 LINC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권역 내 글로벌 선도기업과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하여 2014년부터 7~10월 4개월 간 12회차 과정으로 올해까지 3기를 개설ㆍ운영했다.
과정 수료 이후에는 기수별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정보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상대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참여, 우수학생 채용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주=임순택 기자 koo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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