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올해 Wee센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인 Wee센터 평가는 전국 177개 Wee센터 중 학생 규모에 따른 6개 유형 중 학생 규모 5만4500명 이상인 6유형 30개 Wee센터와 유형별 상대평가를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소속 Wee센터(3개)는 자체평가 및 심사위원 평가, 상대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 Wee센터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외에도 이날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Wee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대전남자가정형Wee센터가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부문에서는 충남기계공업고과 둔산중 학생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시ㆍ도교육청 Wee센터 운영 평가를 통해 대전Wee센터가 위기학생 지원 중추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교육청 소속 Wee센터가 더욱 많이 홍보돼 정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학생이 Wee센터상담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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