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점 보완하고 개인 취향 보호
충남개발공사는 15일 내포신도시홍보관에서 열린 블록형 단독주택 시범사업 설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사진>
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약 450여 명의 관심고객이 방문하는 등 블록형 단독주택 시범사업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 됐다.
개발공사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추진배경 및 현황, 단지조성계획, 건축계획 및 향후 공급일정 등 다양한 분양정보를 제시해, 기존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일반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분양할 블록형 단독주택 브랜드명은 ‘프로방스’이다. 자연과 조화되는 유럽형 특화마을 콘셉트로 조성될 예정이며, 우선 시범사업 대상은 46가구이다. 각 평형별로 타입을 다르게 건축할 예정이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기존아파트와 전원주택의 단점을 보완해 층간소음 문제 해소 및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살리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위치적으로 용봉산과 홍예공원이 조화적으로 이뤄져 조망권이 우수하며, 주변과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위치에 있고, 도립도서관 및 예술의전당과 근접해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의 중심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관심을 갖고 있던 일반인에게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설명회 이후에도 상시 분양상담 창구를 개설해 지속적으로 관심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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