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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가족과 여행하며 찍은 사진작품을 구청 본관 ‘효 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된 사진작품 20점은 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포착, 민원인과 직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갤러리로 탄생시켰다.
이번 사진작품 전시회는 ‘2016 맞춤형 복지 실행시책 과제’로 선정돼 처음 실시된 것으로 직원들이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한 해 동안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추진하며 얻은 산물이라고 구는 평가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바쁜 근무여건 속에서도 여가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여행도 하면서 근무의욕을 증진시키고 있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근무하고 싶고 생동감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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