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논산고속도로 사고 현장./충남경찰청 제공. |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3분께 공주시 검상동 소재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235.5㎞ 지점에서 황모(48)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박모(42)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최모(53)씨의 11t 화물차와 김모(31)씨의 승용차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김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갓길에 정차 중이던 박씨의 차량이 2차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내포신도시에서는 이날 오전 7시 38분께 승용차와 경차가 중흥아파트 앞 네거리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행해 20여 분간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내포신도시 사고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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