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13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해 주요 사업장 8곳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김덕배 의장과 박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사업장의 현황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주요 사업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예산집행의 효율적인 계획수립을 주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요 사업장은 ▲생활폐기물 위탁처리 적환장 설치 관련 쓰레기매립장 ▲홍북읍 신청사 건립 예정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 예정지 ▲오서산 내원사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예정지 ▲서부면 어사리 주차장 부지 ▲공동육아돌봄센터 ▲미술관 및 지역문화예술 창작공간인 결성면 용호초등학교 등 8곳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2017년도 본예산 편성에 있어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확인된 주요 사업의 문제점과 보완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주요 사업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현장방문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대안을 마련해 예산 낭비의 요인을 줄이고 민원을 최소화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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