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열차(5회→8회) 추가 증편도 대책촉구 결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안행위)은 12일 “출퇴근·통학 시간대 하루 4회 서울-신창 간 누리로 열차 운행 재개 및 급행전동열차(5회→8회) 추가 운행 증편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코레일측과 누리로 노선 및 급행열차 연장운행과 관련 최종 협의한 결과, 12월 9일부로 폐지된 서울-신창 간 누리로 열차를 2017년 2월 초순부터는 출퇴근·통학 시간대에 맞게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서, “순천향대 열차강의가 14년 만에 폐강위기 직전에서 되살아나 국내 유일의 열차강의를 유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서, 신창역 전철 승강장 앞쪽으로 간이승강장을 설치,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장항선 일반열차를 정차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마련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레일 측에서의 일방적인 폐지로 기존에 판매된 열차 승차권 예약 시스템으로 인해 서울-신창 간 누리로 노선은 지난 9일부터 중지됐다가 2017년 2월 초순께 누리로 열차 4회 운행 재개 및 급행전동열차 3회 추가 연장 운행이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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