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김경훈 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이상철 대전지방경찰청 등 방위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선 올해 추진실적과 내년도 추진계획이 논의됐으며, 통방방위와 비상대비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으로 방위태세 확립을 다시금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권선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특전예비군 사무실 지원과 대전지구전투전승기념식 개최, 시·군·경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을지연습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내년은 통합방위가 출범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서 더욱 확고한 체제가 구축될 수 있게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자”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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