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오는 10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금융전문가이자 귀농 4년차인 '나는 돼지농장으로 출근한다’ 저자 이도헌 대표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저자의 서울 콘서트에 이어 지역 농업 우수사례의 확산 및 다원적 가치 공감을 위해 현지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도헌 대표는 28세에 금융컨설팅-ICT 회사 설립하고 주요 해외사업 담당 상무 등 속칭 ‘잘나가는’ 국제 금융업에 종사하다 현재는 충남 홍성의 농업회사법인 ‘성우농장’의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방면 왕성한 활동을 통해 이미 관련 업종에서는‘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직 경제전문가로서 바라본 도시와 농촌이야기를 주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지역 대표 농⋅축산업을 소재로 한 작가와의 ‘공감대’ 형성에서부터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진지한 소통의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라 관련 SNS 등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독자여도 독자가 아니어도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부가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의 농업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경험 했으면 한다.”리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팀(041-630-9128)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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