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서유리 씨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한 악플러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소된 네티즌들은 서유리 씨에 대한 노골적인 비방과 악의적인 글을 지속해서 게재해왔을 뿐 아니라 서유리 씨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도를 넘은 인신공격과 모욕성 게시물로 그녀 및 그녀의 가족들에게까지 고통을 줬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사회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다 보니 악플을 자주 받는다”며 “악플을 날짜, 사이트 별로 저장한다.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 건데, 최근 실제로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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