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군(軍)인권연구소’가 대전의 변호사 사무실 내에 설립됐다.
바른 군인권연구소(대표 김영길)는 6일 대전 둔산동에 있는 법무법인 저스티스(대표 변호사 김형태, 지영준, 황윤상) 사무실에서 연구소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사진>
지영준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격려 말씀(박경배 목사), 개소 선언(김영길 대표), 축사(김승규 고문),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바른 군인권연구소는 바른 인권연구를 통해 사이비 인권으로부터 위협받는 천부적, 자연적 인권을 회복하고, 군대와 사회로부터 역차별을 당하지 않는 진정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는 기관이다.
연구소는 바른 인권정책에 대한 연구와 입법활동 지원, 군대 동성애자 보호규정으로 인한 역차별 상담 및 구제, 군대 및 사회단체(기관)의 바른 인권교육 및 활동, 국가인권위원회 및 인권단체의 무분별한 입법활동 감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형태 변호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군인권연구소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군대 내에서 발생하는 군 인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대표는 “잘못된 인권 사상은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해 청소년, 여성들에게 무질서와 혼란을 심어주고 있을 뿐 아니라, 국가의 최후 보루인 군대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군인권연구소는 진정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바른 인권정책에 대한 연구와 입법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고 연구소 설립 취지를 전했다.
한편, 바른 군인권연구소는 이날 개소식 행사에 앞서 개소 감사예배 시간을 마련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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