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충남대병원 본관 3층 중앙수술실에서 최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가동식이 열렸다. |
충남대병원은 6일 오전 본관 3층 중앙수술실에서 송민호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의료장비인 ‘로봇수술기 다빈치 Xi’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다빈치 Xi’는 다빈치 4세대로 가장 최신 모델로, 사람의 손목과 유사한 역할을 구현하는 관절이 있어 움직임이 자유롭다.
특히 10배 확대된 입체 영상을 통해 좁은 복강이나 흉강 내에서 최소 침습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기존의 장점에 고화질 3D 영상과 확대된 시야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최소 침습 로봇수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이 진화됐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를 도입함으로써 외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수술환자들에게 더 정교하고, 더 안전한 수술을 시행하여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 6일 충남대병원 본관 3층 중앙수술실에서 최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가동식이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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