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내흥2리 원승태 이장,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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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나눔의 기회
(주)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과 공주시 계룡면 내흥2리가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금성백조는 정성욱 회장과 원승태 내홍 2리 이장을 비롯해 이윤주 새마을지도자, 김정인 새마을 부녀회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기업과 마을의 지속적 교류와 관계 형성의 의지를 담았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활기차고 자율적인 교류가 지속되기 바라는 내용 등으로 이뤄졌다.
1사 1촌 자매결연은 기업이 농어촌 마을과 함께하는 상생분위기 확산, FTA 협정과 농·수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국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기업과 마을이 공존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도 어려운 농촌의 현실 속에서도 농촌과 농업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결연을 통해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섬은 물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하는데 작은 밑거름이라도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성백조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7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세종시청에도 인재육성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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