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예찰 실시 중 AI가 의심 신고된 천안의 종오리 농가와 아산의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육중인 종오리 4349수를 매몰처리하고, 산란계 15만수는 매몰 처리 중이며,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ㆍ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또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해당 농가 및 자치단체에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ㆍ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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