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아름동에‘금연거리’를 운영한다.
시는 6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름동자율방범대, 범지기마을 입주자대표회의, 범지기마을 노인회, 아름 초ㆍ중ㆍ고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동 금연거리 조성을 위한‘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이들 기관은 아름동 금연거리의 질서 확립과 청결한 환경유지, 금연실천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간접흡연 피해 방지’,‘담배연기 없는 세종’등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세종시는 지역 최초로 아름동 범지기마을 7, 8단지 앞 보행자 전용도로(350m)를 오는 17일부터 금연거리를 지정하고,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중순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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