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77명을 모집한다.
희망하는 대학생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시청과 한밭도서관과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등에서 근무하게될 모집인원의 2배 수를 선발, 지원자 가운데 자격 요건을 확인 후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단, 휴학생이나 방송통신대생, 지난 2011년 이후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 등은 제외된다.
아르바이트생은 내년 1월 4일부터 24일까지, 2월 1일부터 21일까지 두 차례의 근무기간으로 나눠 38명씩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하루 6만 1040원의 임금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근무기간별로도 저소득가구와 일반, 장애인, 타 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한다”면서 “지원자 경합시에는 형제자매 수 2인 이상, 고학년, 고연령 순으로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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