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겨울철 주요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제설대책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ㆍ관리하고, 제설장비 및 자재를 정비ㆍ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설대책 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이며, 제설 작업과 관련해 비상 시 유관기관 간 공동 대처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설해위험지역에 모래적사장 및 모래주머니를 준비했다.
군은 고개지역 13개소, 응달지역 8개소, 장대교 7개소 등 모두 28개소 7811m에 모래적재함, 예비모래, 소금, 염화칼슘 등의 자재를 사전 확보해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내포신도시 내 주요 도로에 대해서도 제설대책을 세웠으며, 노선별 제설담당도 지정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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