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들이 수업자료 개발 연수를 하고있다. |
●충남교육청-중도일보 공동캠페인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사학습 공동체] 부여여중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배움지지터 준비하기(방향정하기)= 부여여자중학교의 교사학습공동체는 함께 나누고 배우며 공감하는 공동체 운영으로 지식을 지혜로 변화시키고, 앎을 실천하는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한다. 또 핵심역량 중심의 수업개선을 위해 함께 준비하고, 배움 중심으로 수업을 공개하며, 서로 배우는 수업 나눔을 실천한다.
이와 함께 부여여중은 교육과정 재구성과 과정중심 평가 적용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사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주제선택활동 수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융합 수업자료도 개발하고 있다.
▲마음 모으고 배움지지터 계획하기= 부여여중 학습 공동체 구성원 9명은 배움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교사학습공동체 회원들의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움지지(知智)터를 계획해 회원들이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 및 교육과정 재구성, 과정중심 평가의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했다.
나아가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수업공개와 수업 나눔 등을 통해 배움 중심 수업 정보를 공유하고 수업개선 문화를 조성했다.
◇이렇게 실천했어요
▲지식(앎) 쌓기= 교사들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교수학습 컨설팅실에서 교사연구회 모임을 열고 독서토론과 행복수업 사전ㆍ사후 협의회, 주제가 있는 행복연수 나눔을 실천했다.
배움 중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는 김현수의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심리학' 등 4권의 책을 읽고 독서 나눔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비주얼 씽킹을 활용한 배움 중심수업 실천 사례' 등 4회의 연수도 진행했다.
▲ 학생들이 공개 수업을 받고있다. |
▲배움지지터 만들기=부여여중 교사들은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여와 전북 고창 등 백제문화권에서 배움 중심 수업자료 개발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미당 서정주 문학관과 선운사, 보리밭 등을 탐방했다.
행복수업 나눔을 위한 학교 탐방도 실시했다.
지난달 18일 부여여중 교사학습공동체는 노성중학교 교수학습실에서 행복수업 사례 나눔과 행복공감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수업 나눔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7월부터는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 배움 중심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과학ㆍ기술가정 융합수업, 사회ㆍ도덕, 국어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배움중심 수업 진행을 위해 주제선택활동에 적용 가능한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활동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학생 과정중심평가도 계획했다.
지난달 27일 부여여중은 부여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동아리 및 학습공동체 회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평가 계획과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의 연수를 개최했다.
▲배움 실천하기=부여여중은 월 1회 배움중심수업 나눔, 멘토-멘티 수업 성찰 등을 통해 수업전문성을 신장, 함께 성장한다.
교사학습공동체 저경력 교사 및 교육실습생들에 대해서는 수업공개와 수업 나눔, 수업동행을 실시해 각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사들은 학생배움 중심에 부합한 학생중심의 수업과정안을 마련하고 교과별 수업친구와 수업 나눔, 수업동영상을 활용한 배움과 성장 수업분석 및 교수전략 협의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서로 배운 것을 공유한다.
부여여중은 지난달 5일 부여관내 중학교 기술ㆍ가정 교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런 열매를 맺고 있어요
부여여중 교사학습공동체는 배움중심수업 분위기 조성으로 행복수업 실천의지가 나타나고 있다. 교사학습공동체로 인해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 및 교실수업 개선 효과가 이뤄지고, 현장에 적합한 학생배움중심 프로그램이 개발, 적용되고 있다.
부여여중은 학교 내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 교사들이 수업 나눔을 하고있다. |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도움말=부여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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