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치원 이재숙 원장을 비롯한 6명이 ‘제27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는 ▲유아ㆍ특수교육 부문 중앙유치원 이재숙 원장 ▲초등교육 부문 탄방초 이종율 교장 ▲중등교육 부문 진잠중 이상수 교장 ▲예ㆍ체능교육 부문 동화중 김문근 교장 ▲교육행정 부문 교육청 김용선 행정국장 ▲평생교육ㆍ교육독지가 부문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 선정됐다.
이재숙 원장은 2015학년도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선정 및 ‘가정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유아인성 및 창의성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탄방초 이종율 교장은 교육현장개선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제작 및 장학자료 개발 보급으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하는데 앞장서고, 학교장으로서 교육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선정됐다.
진잠중학교 이상수 교장은 인재 육성 프로젝트 추진으로 학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으며, 동화중 김문근 교장은 교육장기 동아리체육대회를 전국스포츠클럽대회 모델로 확산해 학교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선 행정국장은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시행해 깨끗하고 투명한 대전교육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으며,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은 대전지역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탈북 청소년 장학사업과 정착자금 지원, 국내외 의료 봉사활동 전개, 소외계층 후원 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중흔 부교육감(심사위원장)은 “추천된 분 모두 훌륭한 공적을 가졌지만, 심사숙고해 적격자를 선정했다”며 “대전교육가족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을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