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되는 곳은 재래식 화장실을 제외한 46곳이다.
안심비상벨은 여성 성범죄 예방을 위한 것으로, 위급상황시 설치된 버튼을 통해 비상벨 울림과 경광등으로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려 경찰이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다만, 현재는 안심비상벨 버튼을 누를 경우 각 경찰서 상황실 긴급전화로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시는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내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 관련 시설을 보완해 나가겠다”면서 “안심비상벨이 울리면 경찰이 긴급 출동할 수 있게 시민들께서는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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