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대전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으능정이 문화거리를 찾아 거리유세를 펼쳤다.
또 오후 5시부터는 ‘제3차 대전 10만 시국대회’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직자, 당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의원은 “200만 국민들이 나서 촛불혁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야 3당 국회의원 171명이 나서 박근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며 “국민의 신임을 배신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바로 정리되어 즉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1일 제 34차 최고위원회에서 박근혜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산하에 ‘촛불홍보단’을 구성했다.
단장과 간사에 송영길 국회의원과 박주민 국회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단원으로는 유은혜, 이언주, 전현희, 김종민, 김해영, 박찬대, 손혜원, 이재정, 안호영, 오영훈, 박경미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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