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꽃초 장성환 교사 등 23명 교육정보화 우수 교원 선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글꽃초 장성환 교사 등 23명 교육정보화 우수 교원 선정

  • 승인 2016-12-01 15:35
  • 신문게재 2016-12-01 21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교육부, 교육정보화 연구대회 수상자 발표

세종 3명, 충남 4명, 충북 7명


대전글꽃초 장성환, 욱난희 교사가 제10회 교육정보화 연구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1등급)을 수상했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교수학습, 교육용소프트웨어, 사이버학습·디지털교과서, 학교경영 등 4개 분과로 운영됐으며, 총 98편(167명)이 선정됐다.

대전 지역에서는 1등급 입장작인 글꽃초 장성환, 욱난희 교사의 ‘아두이노 기반의 MBL 과학 수업을 통한 지식정보처리역량 기르기’를 비롯 동산초 김명실, 김현지 교사의 ‘CDC 활용 사회과 학습을 통한 21세기 학습자 역량 기르기’와 유성초 이인식 교사의 ‘사이버학습을 통한 수학부진학생 존재감 향상 프로젝트’가 2등급 입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대동초 정영석 교사외 17명이 3등급에 입상했다.

세종은 도담초 이민영 교사의 ‘쑥쑥 자라는 SW꿈동이들의 컴퓨팅적 사고력 향상(2등급)’, 이한진, 김나영 교사의 ‘초등학생 발달단계에 따른 U.P.프로그램적용을 통한 컴퓨팅사고력 신장(3등급)’이 선정됐다.

충남은 2등급 입상작 심안초 박영숙 교사의 ‘토론수다, 사이버 학습으로 협력하는 교실 만들기’를 비롯 한세준(천안쌍정초), 박지혜(충무초) 교사의 ‘신나는 다각형 세상(3등급)’, 천안 서당초 이순자 교사의 ‘알파고 프로젝트로 온종일 배움을 소통하는 수학 창의人(3등급)’이 선정됐다.

충북은 삼양초 허윤희 교사의 ‘PBL활동으로 알파고(ALPHA高)에 도전하다!’가 1등급 입장작으로 선정됐으며, 청원초 정효진ㆍ이효성 교사, 최지혜(노은초병설유치원)ㆍ이경미(충주남산유치원) 교사, 운동중 임미화 교사가 2등급, 송죽초 고경석 교사가 3등급 입상작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 우수 입상작들은 에듀넷을 통해 누구나 교수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교육정보화는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을 키워 주고 자신의 꿈과 적성을 스스로 탐색하는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교실 수업의 변화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