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명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원명학교, 하늘소리, 피닉스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출전했다.
피닉스팀(서경일외 7명)은 하늘소리팀과 원명학교팀을 각각 2대0,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 제천청암학교와의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은 1세트를 14대25로 내주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25대22, 15대12로 제압하며,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전원명학교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자신감을 갖고 훈련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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