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다음달 중순까지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보건업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 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20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각 10교며, 무작위로 학교를 선정해 불시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학교 보건계획 수립 및 추진 여부, 학생 건강검사 실시현황, 학교 보건실 운영 실태에 관한 사항과 건강검사 결과 이상자에 대한 후속조치 적정 여부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보건업무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업무로 지속적으로 보건업무 점검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보건업무가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