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대상 평가는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심사,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돼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서구는 맑은 물 도시 분야에서 ▲생태 습지형 간이하수처리장을 활용한 생활하수 정화 시스템 구축 ▲ 지역기업체와 함께 하는 1사 1도랑 지정 운영 ▲공익캠페인 전개 ▲자연 생태계 실태 조사 등 오염된 도랑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 2012년부터 갑천 상류 10개 지역에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특성에 맞는 친환경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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