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제품의 판로확대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다음달 1일 시청사 로비에서 대전협동조합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협동조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마케팅 지원으로 협동조합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48개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가운데 조합원 대다수가 장애가족으로 구성된 연리지장애가족 사회적협동조합의 세차 서비스 등 조합별 판매제품과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동시에 선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협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협동조합의 자립여건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이번 행사에 대전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