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운중 ‘J.O.J’팀(권지은 외 13명)이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KINTEX에서 열린 ‘제11회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본선에서 중등부 형사 부문 대상(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형사 208팀, 고등부 민사 78팀, 중등부 103팀 등 총 389개 팀이 참가했으며, J.O.J팀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중등부 형사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J.O.J팀은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재판장님! 저의 두꺼비가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모의재판을 실연해 많은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아영(2학년) 학생은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이를 통해 법과 가까워지고 다른 사람을 보다 배려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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